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은 새로운 병원명칭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양질의 의료지식을 전달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연속 건강강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남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은 지난 5일 대강당에서 ‘척추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인체의 대들보인 척추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과 척추질환에 대한 올바른 치료지식을 전달했다.
대강당 수용인원의 두 배가 넘는 6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 척추수술 제대로 알고 받읍시다 (신경외과 진병호 교수) ▲ 골다공증과 척추골절(정형외과 문은수 교수) ▲ 바른 자세와 척추건강 (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 강좌가 이어졌으며 건강한 척추를 위한 자세취하기, 운동법 및 간단한 물리치료법이 선보여 보다 쉽게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강좌가 열리기 전에는 골다공증 측정과 체지방 측정을 중심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도 마련 돼 큰 인기를 끌었다.
강남세브란스 뇌혈관센터도 6일 인흥홀에서 열린 ‘뇌졸중 시민 공개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
▲ 뇌졸중 예방 및 허혈성 뇌졸중 (신경과 이경열 교수) ▲ 출혈성 뇌졸중이란 (신경외과 홍창기 교수) ▲ 뇌졸중 환자의 재활 (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 강의가 펼쳐져 13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뇌졸중 상식을 알기 쉽게 전해졌으며 참석자들은 경동맥 및 뇌혈류 측정 시간을 통해 뇌졸중의 위험성을 점검해 보기도 했다.
조우현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상보다 훨씬 많이 참여해주신 참석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질의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개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