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가 19일 오전 9시부터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구글 의료관광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국내 병원과 의료관련 협회 및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앞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해외 환자를 유치하고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해외 온라인 마케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임형택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 과장이 '의료관광산업의 현주소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이준규 구글코리아 부장은 '인터넷 광고를 통한 효과적인 의료 마케팅 방법'을, 김수민 구글코리아 차장은 '구글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방법'에 대해 각각 발제를 맡는다.
이어 의료관광전문여행사 '닥스투어'의 성공사례도 소개되며 인터넷 마케팅 전문업체 '클렉스'의 성공사례도 다룬다.
구글코리아 세일즈팀 이준규 부장은 "의료관광이 의료 서비스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부각되면서 외국인 환자를 효과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에 대한 고민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의료 서비스업 관계자들이 비용 효율적이며 시공간적 장벽을 효과적으로 뛰어넘을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