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24일 성빈센트홀에서 '아시아 수면역학센터' 개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2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아시아 수면역학센터 설립 취지 및 경과보고, 축사,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Maurice Ohayon 교수가 '수면역학과 정신과의 역학연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의하며 미국 스탠포드대학 Chritian Guileminault 교수가 '왜 소아수면이 중요한가?'에 대한 강연가 개최될 계획이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되는 아시아 수면역학 센터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수면역학센터와 연계돼 아시아 최초로 국내 및 아시아 국가의 수면습관 및 수면장애 연구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