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사회 신임 회장에 권오선(권오선이비인후과 원장) 부회장이 추대됐다. 신임 의장에는 김남두 원장이 뽑혔다.
강원도의사회는 21일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올해 예산안과 사업안을 의결하고, 신임 회장과 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권오선 신임 회장은 “지역적으로 단점을 극복하고 회원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의사회는 올해 예산으로 2억 7165만원을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4929만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강원도의사회는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적절한 수급대책 마련 △불공정한 수가체계 개선 △회원 유대 및 조직 강화 △회비 납부 회원과 미납 회원간 형평성 문제 해결 △보건소 진료업무 확대 저지 △토요 진료 가산 등을 의협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