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36대 회장선거 개표가 21일 오전 9시부터 거행된다. 이번 선거는 회원 투표율 42.2%로 저조한 참여를 보였지만 후보간 치열한 경쟁으로 누가 당선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의협회장 선거 개표현황을 실시간 중계한다. <편집자주>
[종합]제36대 의사협회 회장에 경만호 ‘당선’
(오후 3시 00분 현재)제36대 의사협회 회장에 경만호 후보가 당선됐다.
최종 마감된 개표결과, 경만호 후보가 6081표(33.3%)로 얻어 의협 회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경만호 당선자는 앞으로 3년간 의료계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등극됐다.
앞선 제9투표함과 제10투표함의 개표결과, 경만호 후보가 689표로 주수호 후보의 684표를 5표차로 따돌리며 마지막까지 선두자리를 놓치 않았다.
10개 투표함의 개표결과, 경만호 후보가 6081표로 당선을 확정했다.
이어 주수호 후보가 5607표(30.75), 김세곤 후보가 3727표(20.4%), 전기엽 후보가 1406표(7.7%), 유희탁 후보가 1099표(6.0%) 등을 얻었다.
[5보] 경만호 후보 당선 확실시…주수호와 468표차
(오후 2시 45분 현재) 경만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제7투표함과 제8투표함의 개표결과, 경만호 후보가 1386표로 주수호 후보의 1244표와 142표차를 보였다.
8개의 투표함의 집계결과, 경만호 5392표로 주수호 4923표에 비해 468표차로 나타냈다.
이어 김세곤 3415표, 전기엽 1232표, 유희탁 909표 등이다.
9번과 10번 투표함에 담긴 2200여표만 남겨놓은 상태로 주수호 후보가 경만호 후보를 뒤집기 위해서는 500표 이상을 따라잡아야 하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4보]경만호 8부 능선 넘었다…주수호와 327표차
(오후 1시 50분 현재)경만호 후보가 주수호 후보와의 격차를 327표차로 더욱 벌이며 선두 질주를 지속하고 있다.
제5투표함과 제6투효함의 개표결과, 경만호 후보가 1410표, 주수호 후보가 1197표 등으로 213표의 차이를 보였다.
6개 투표함의 집계에서 경만호 후보가 4006표로 뒤를 쫒는 주수호 후보는 3679표 그리고 김세곤 후보 2573표, 전기엽 후보 969표, 유희탁 후보 669표 등으로 보였다.
[3보]경만호, 주수호 114표차 격차 더벌어져
(오전 12시 현재)경만호 후보가 주수호 후보와의 격차를 벌이며 선두질주를 지속하고 있다.
제3투표함과 제4투표함의 개표결과, 경만호 후보가 1313표, 주수호 후보가 1241표로 양측의 표차가 72표를 보였다.
이어 김세곤 후보 876표, 전기엽 후보 309표, 유희탁 후보 221표 등을 보였다.
투표함을 합계하면 경만호 후보가 2596표(32.5%), 주수호 후보가 2482표(31.1%) 등 114표차로 격차를 벌여나갔다.
이어 김세곤 후보 1755표(22%), 전기엽 후보 670표(8.4%), 유희탁 후보 457표(5.5%) 등을 득표했다.
[2보]경만호 초반 '선두'…주수호와 42표차
경만호 후보와 주수호 후보간 박빙의 랠리가 예상된다.
제1투표함과 제2투표함 개표결과, 경만호 후보가 1283표, 주수호 후보가 1241표로 경 후보가 42표 차로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어 김세곤 후보가 879표, 전기엽 후보가 361표, 유희탁 후보가 216표로 나왔다.
[1보]첫 투표함 개봉…경만호·주수호 '경합'
오전 9시 18분 제1투표함이 열렸다.
제36대 의사협회 회장선거 개표가 시작됐다.
의협 동아홀에는 권오주 선관위장을 비롯한 선거위원들과 5명 후보자의 참관인 13명 및 개표진행을 위한 의협 직원 60여명 그리고 취재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주 위원장의 투표함 개표 선언으로 제1투표함이 열려 투표함에 담겨있는 민의들의 개표에 돌입했다.
후보별 참관인에 의하면, 수도권 개원의 표로 예상되는 제 1투표함 개표 중간점검에서 경만호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