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운동선수 절반이상 "한방물리치료에 만족"

한의협-스포츠한의학회 설문조사 결과 밝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9-04-12 16:09:29
한방치료를 받은 운동선수 60.7%가 치료효과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으며 특히 침과 한방물리치료, 부황치료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사협회는 스포츠한의학회와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의학연구실에 위탁을 받아 '운동선수들의 한의원 이용과 한약복용 실태 및 도핑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주제로 연구를 실시, 결과를 밝혔다.

한체대생 1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조사에서 한방의료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만족한다(만족+매우만족)'는 답변이 60.7%로 나타났다. 또 선수 경력이 길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방의료 만족 이유에 대해서는 '치료효과를 보았다'가 78.8%로 가장 높았고 '진료가 친절했다(18.2%)', '진료비가 적절했다(3.0%)'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어 한방치료 방법 중 효과를 본 치료법에 대해서는 '침'이 45.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물리치료'가 21.3%, '부항'이 13.9%, '탕약'과 '뜸'이 각각 6.5%로 집계됐다.

한방진료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양방치료도 하면서 한방치료도 같이 받고 싶어서'가 39.0%, '양방치료나 양약보다는 한방치료나 한약이 더 효과가 있어서'라는 응답이 33.9%를 차지했다.

한의학의 장점으로는 '체질에 맞는 치료를 한다'는 응답이 53.4%로 가장 높았고,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16.1%, '환자에게 편한 진료'라는 의견이 11%였다.

또한 다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다가 한방진료로 변경한 경험이 있는 27명의 응답자에게 의료기관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더 나은 치료방법을 알게 되어서'라는 답변이 37.0%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 장비가 마음에 안 들어서(25.9%)'와 '치료효과가 없어서(18.5%)'라는 답변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