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첫 오리지널 약 도입…피부 비뇨기 시장 공략

중외신약, 일 카켄제약 항진균제 '부테나핀' 라이센스 계약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04-13 10:42:18
일본 동경에 위치한 카켄제약 본사에서 부테나핀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중외신약 박종전대표(우)와 일본 Kaken사 마사오 이시다 개발본부장(좌)
중외신약이 해외 오리지널 신약을 도입해 피부 뇨기과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중외신약(대표 박종전)은 일본 카켄(Kaken)제약의 오리지널 항진균제 '부테나핀'에 대한 국내 공급 및 독점 판매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계약을 체결한 부테나핀은 난치성 백선, 피부사상균 및 어루러기(전풍)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새로운 구조의 Benzylamine계 항진균제로 기존 제제에 비해 피부침투력이 뛰어난 성분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제네릭 의약품 중심으로 영업 ․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온 중외신약이 오리지널 제품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외신약은 내달 1일 크레아젠홀딩스와의 합병을 기점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위주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외제약과 오리지널 제품 라인업을 공유해 나가는 한편 자회사 크레아젠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중외신약은 부테나핀을 주성분으로 한 외용 항진균제 '부테나 크림'을 국내에서 생산해 병의원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년간 420억원 규모로 매년 고속성장하고 있는 국내 외용 항진균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보다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종전 중외신약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외용 항진균제 분야에서 오리지널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며 "부테나 크림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거대 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