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최근 개원가의 경영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회원 설문조사를 내주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금년 말 있게 될 수가계약에 대비하여 개원가의 어려운 상황을 입증하기 위한 실증 자료로 쓰일 목적이다.
설문 항목은 개폐업 이유로 대표자 사망, 고령건강상, 학업목적, 경영상, 취업, 소재지이전, 종별변경 등을 고려하고 있다.
오창석 개원협 의무이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수가 계약 뿐만 아니라 점점 위축되고 있는 1차 의료기관을 보호하기 위한 실증 데이터로 쓰일 것인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