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은 지난 18일 창원시 신월동에 위치한 성산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원내 노인 및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내과·외과·치과 전문의 및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23명의 직원이 참여해 원내 노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진료 및 수액제 투여, 물리치료, 혈액·당뇨검사 등 평소 불편해 하는 부분에 대한 치료를 실시했다.
창원병원 관계자는 "성산종합복지관과는 1회성 보여주기식 무료진료가 아닌 주치의 개념으로 정기적인 무료진료를 실시할 생각"이라면서 "앞으로 성산종합복지관처럼 주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의 주치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병원은 창원지역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1사1촌 농촌사랑 실천운동 및 불우한 이웃에 대한 성금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