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신경외과 홍주철 전공의(레지던트 4년)가 최근 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홍 전공의는 이번 학회에서 '상지 경직에 대한 선택적 미세 후근유입부 절개술의 장기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상지가 뒤틀리거나 경직증이 있는 환자에게 있어 현미경을 이용, 아주 미세하게 선택적으로 후근유입부를 절개할 경우 경직된 부위가 풀리면서 통증도 완화되는 등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