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휘귀난치성 어린이들에 치료비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송재성 원장)은 지난 21일 국립암센터를 방문, 골육종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아 2명에게 각각 치료비 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아들의 쾌유를 빌었다.
송 원장은 이 자리에서 "심평원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어 환아들이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바란다"면서 "건강해진 몸으로 친구들과 놀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치료비 지원은 심평원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심평원은 임직원의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치료비를 지원,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39명의 환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3억 1300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