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원장 박승림)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암조기검진기관 평가에서 전 부문 최고 점수(올 A)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8월까지 5대암 검진자를 대상으로 수검자 만족도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전 부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복지부가 실시하는 암조기검진기관 평가는 검진시설과 인력, 장비와 질관리 수검자 만족도 등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관련학회 및 암검진기관질평가위원회의 자문과 중앙암등록본부의 평가 및 국가암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실시되는 제도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4차원 사이버나이프(Cyberknife)와 3세대 초음파 암 치료기 하이프(HIFU)를 도입하며 암 치료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