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2009년도 학술상 시상식’을 갖고, 내과 김효수 교수를 지석영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서울대병원은 학구적인 연구노력으로 국내외에 의학수준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병원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연구자와 젊은 연구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석영 의학상, 심호섭 의학상, 명주완 의학상, 젊은 연구자상 등을 시상했으며, 18명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석영 의학상에는 내과 김효수 교수가 ▲심호섭 의학상에는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 약리학교실 박종완 교수, 피부과 정진호 교수,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 내과 허대석 김태유 교수, 신경과 김만호 교수 노재규 교수, 산부인과 최영민 교수, 외과 노동영 교수가 선정됐다.
또 ▲명주완 의학상에는 핵의학과 정준기 교수, 신경정신과 김용식 교수,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교수, 생화학교실 묵인희 교수가 ▲젊은 연구자상에는 신경과 주 건 교수,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가 수상했다.
서울대병원은 1999년부터 매년 병원 의학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우수 연구자를 선정하여 학술상을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