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암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환우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자선행사를 진행했다.
29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암센터는 건강증진센터 옆 광장에서 암환우돕기 자선 음식바자회를 열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했다.
암센터는 3일간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동산병원 1층 복도에는 '잉태에서 부활까지'라는 제목으로 사람의 일생을 꽃으로 표현한 꽃꽂이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나임 꽃예술 중앙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꽃꽂이 전시회는 꽃의 아름다움을 재창작하여 암환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28일에는 환우사랑 자선음악회와 간암 시민강좌도 개최돼 환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