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여직원회(고우리)와 고대 안암병원 여직원회(고은회)가 최근 안암병원에 유모차를 기증했다.
29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두 단체는 손창성 안암병원장을 비롯, 고은회 최세진 회장과 고우리 백나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장실에서 기증식을 개최하고 총 10대의 유모차(각 5대)를 전달했다.
안암병원은 이번에 전달된 유모차를 소아과병동과 로비 현관 입구 등에 비치해 고객들을 위해 대여할 계획이다.
한편, 고은회와 고우리는 행정직 여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회비를 모아 기금을 조성, 각종 자원봉사와 자선기금전달 등의 후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