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병원장 박상규) 간호사회는 30일 제38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최근 나이팅게일 축제를 개최했다.
간호의 사명을 되새기고 간호 전문직을 대내외적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취지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울산 동구의 한마음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간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효대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일생을 의롭게 살고 간호를 받는 사람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간호사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면서 “간호사가 되고자 했던 초심을 잃지 말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