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심평원장 초청 보건의약단체 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심평원 지하 1층 식당에서 심평원장 초청 보건의약단체 바둑대회에 의사협회 대표로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하여 염승희, 윤동환 회원이 출전했다.
송재성 심평원장이 참석해 스위스리그로 진행된 이날 대국에서 의협 대표팀은 약사회팀, 치과의사협회팀, 심평원팀을 각각 2승 1패로 승리하고, 마지막 대국에서도 제약협회팀을 상대로 3승 거두고 전승(4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에는 약사회팀, 3위는 치과의사협회팀과 국민건강보험공단팀이 공동으로 입상하였으며, 이외 단체전에 출전하지 못한 심평원 및 기타 단체 직원 8명은 개인전의 대국했다.
출전단체는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약사회, 보건복지가족부, 국립의료원, 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도매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약협회 팀으로 총 10개 단체의 선수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국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심평원이 주최하는 친선 바둑대회는 보건의약인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해 보건의약단체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