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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높은 요양병원 수가 더 준다더니 되레 개악"

정부 2차 개정안에 불만 증폭…"현재보다 경영 더 악화"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9-06-09 13:21:44
요양병원 수가 개정과 관련, 보건복지가족부가 2차안을 제시하자 요양병원계의 불만이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시뮬레이션 결과 현재보다 경영을 더 악화시키는 ‘개악’이라는 게 요양병원계의 주장이다.

메디칼타임즈가 9일 입수한 복지부의 요양병원 수가 2차 개정안에 따르면 의사등급 차등제(환자 대비 의사)의 경우 △1등급 35:1 미만, 유관 전문의 50% 이상 2570원 가산 △35:1 미만, 유관전문의 50% 미만 860원 가산 △35:1이상~45:1 0원 △45:1이상~55:1미만 4280원 감산 △55:1이상~65:1미만 5990원 감산 △65:1이상 1만270원 감산한다.

간호인력 차등제안(환자 기준)은 △4.5:1미만, 간호사 비율 2/3 초과 8580원 가산 △4.5:1미만 7770원 가산 △4.5:1미만, 간호사 비율 1/3미만 2570원 감산 △4.5:1이상~5.5:1미만, 간호사 비율 2/3 초과 6840원 가산 △4.5:1이상~5:5:1미만 5990원 가산 △4.5:1이상~5:5미만, 간호사 비율 1/3미만 2570원 감산 등이다.

이와 함께 △5.5:1이상~6.5:1미만, 간호사 비율 2/3초과 5140원 가산 △5.5:1이상~6.5:1미만 0원 △5.5:1이상~6.5:1미만, 간호사 비율 1/3미만 2570원 감산 △6.5:1이상~8:1미만 4280원 감산 △6.5:1이상~8:1미만, 간호사 비율 1/3미만 5140원 감산 △8:1이상~10:1미만 5990원 감산하도록 했다.

또 △8:1이상~10:1미만, 간호사 비율 1/3미만 6840원 감산 △10:1이상 7700원 감산 △10:1이상, 간호사 비율 1/4미만 8560원 감산 등으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이에 대해 대한노인요양병원협의회(회장 김덕진)가 간호인력 차등제안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모든 등급에서 현재보다 수입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210병상 요양병원을 기준으로 할 때 등급에 따라 월 1400여만~7천여만원, 250병상 규모는 1900여만~8700여만원의 손해가 발생한다는 게 요양병원협의회의 지적이다.

그러자 노인요양병원협의회는 이번 2차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천명하고 있다.

김덕진 회장은 “정부는 당초 질 높은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가산을 확대하고, 그렇지 않으면 더 감산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2차 개정안은 1차안보다 더 후퇴했다”고 비판했다.

김 회장은 “요양병원도 급성기병원과 마찬가지로 의료법 기준을 준수할 경우 68% 가산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노인요양병원협의회는 전체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정부의 2차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에 들어갔으며, 이를 토대로 재협상에 들어갈 방침이지만 입장차가 커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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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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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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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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