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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약 자제, 병원급 이상서 나서야 실효

의원 고가약 품목수 비중 13.7% 가장 낮아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5-10 11:58:58
고가약 처방 자제 선언과 그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의원이 아닌 병원급이 우선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중앙평가위원회의 고가약제 분류현황에 따르면 고가약은 작년 12월 현재 총 9,840개 품목 중 733개로 7.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별 고가약품목수 비중은 품목수 대비 치과의원이 28.6%로 가장 높았으며 ▲ 종합전문요양기관이 26% ▲ 종합병원 24.8% ▲ 치과병원 24.6% ▲ 병원 15.6% 등의 순서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원의 경우 13.7%로 가장 낮았다.

심평원에 따르면 고가약제는 동일성분∙제형∙함량으로서 등재된 품목이 3품목 이상이고 그 약품간에 가격차이가 있는 성분의 약품 중 최고가약을 고가약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동일 성분별 최고가가 50원 미만인 경우 및 퇴장방지의약품으로 분류된 약제는 고가약 분류대상에서 제외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약품비의 수준은 약제의 요양급여 인정기준, 상대적 고가약의 신규 등재 및 약가 사후관리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향후 약품비에 대한 평가는 투약일당 약품비의 감소보다는 고가약 처방 선호를 억제함으로써 약품비의 급격한 증가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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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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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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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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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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