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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알리' 간손상 위험 논란 일어

'제니칼'과 같은 성분.. GSK 안전하다고 주장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9-07-06 10:29:20
비만치료제 ‘제니칼(Xenical)'의 절반 용량 제품으로 OTC로 판매되고 있는 ’알리(Alli)'의 간손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알리는 매일 3회 12주 복용시 체중이 최소 1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 발표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약물. 영국에서는 지난 4월 출시 첫날 백만 파운드 이상의 매출을 올렸었다.

그러나 제니칼 일부 복용자에서 간염 및 다른 간 질환이 발생한다는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알리 역시 간손상 부작용 발생이 의심되고 있다.

제니칼은 2001년 시판된 이후 24명의 환자가 간부전 또는 심장마비, 담낭 염증 등으로 사망했다.

미국 FDA는 오르리스타트를 함유한 제제에 대해 지속적인 감찰 활동을 펴고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더 엄격한 규정이 적용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FDA 대변인은 오르리스타트를 복용한 환자에서 간염과 다른 간 관련 이상이 발생한 경우는 많지 않다고 밝혔다.

영국 의약품청은 알리의 영국 시판 이후 31건의 부작용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니칼 부작용 건수는 1,252명이며 그 중 100건은 간장애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의 제조사인 GSK는 오르리스타트는 수백만명이 복용한 안전한 약물이라는 입장을 보였으며 로슈 역시 제니칼과 간독성간에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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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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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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