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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세탁물처리 강화…외과용 패드 재사용 금지

복지부, 하반기 법 개정 추진…"전염우려 세탁물 소각"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9-07-10 06:49:08
병·의원 등에서 배출된 세탁물 처리에 대한 규정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지금까지 허용되던 외과용패드는 재사용이 금지된다.

복지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규칙'을 올해 하반기에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의료기관 세탁물 관리 규칙'은 피·고름이 묻은 붕대 및 거즈, 마스크·수술포 등 일화용 제품류는 재사용 목적으로 세탁하거나 처리업자에게 처리를 위탁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다만 외과용 패드(surgical pad)는 제외하고 있다.

하지만 복지부는 외과용 패드 역시 재사용 목적의 세탁이나 위탁처리를 금지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외과용 패드를 재사용하도록 했지만 현재에는 일회용 제품도 많은 상황"이라면서 "피나 고름이 묻는 패드를 아직까지 재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기관은 오염세탁물 중 전염병의 전염 우려가 있는 세탁물에 대해서 소각 또는 소독 후 외부로 유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도 법 개정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를 위한 세탁용수는 오염되지 않은 상수도, 지하수, 공업용수를 사용할 것을 명문화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7월부터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업무 종사자 감염예방교육 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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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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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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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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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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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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