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블록버스터급 생물의약품 특허 줄줄이 풀린다

2012년 엠브렐 필두 15품목 대기…국내사 제품개발 나서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07-21 11:01:56
시장규모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생물의약품의 특허가 잇따라 만료돼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공략에 날개를 얻게 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인슐린을 시작으로 1980년대 초반부터 개발된 생물의약품 가운데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생물의약품 15품목의 특허기간이 2012~20019년까지 대거 만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 현황
식약청에 따르면 암젠이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엠브렐'의 특허가 2012년 만료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 존슨앤존슨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트' 2015년 사노피아벤티스의 당뇨병치료제 '란투스', 2016년 애보트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휴미라' 2019년 노바티스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의 특허기간이 만료된다.

식약청은 2007년 판매식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 15개 품목의 향후 10년간 시장규모는 5000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LG생명과학은 2006년 유럽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성장호르몬(소마트로핀)'을 허가받았고 삼성전자, LG그룹, 한화그룹 등 대기업에서도 경쟁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나섰다.

식약청은 이런 추세에 맞춰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개발의 국내 활성화 등 바이오제약 산업 지원을 위해 위해 유럽연합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허가 심사 규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