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단백질 수치를 이용해 골관절염에 의한 골반과 무릎 관절 치환수술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Arthritis & Rheumatism지에 실렸다.
독일 Erlangen-Nuremburg 대학 연구팀은 심각한 골관절염 환자 60명을 포함한 912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연구초기 혈관세포 접착분자(vascular cell adhesion molecule1,VCAM-1)의 수치가 높은 사람의 경우 무릎 치환 수술을 받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세포 접착분자는 연골과 연결조직 세포에서 발현되는 물질이다.
이번 연구결과 심각한 골관절염의 위험성을 알아내는 생체 지표를 처음으로 발견해 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또한 이런 생체 지표를 이용해 향후 심각한 골관절염의 발전 여부를 예측해 내 체중 감소, 운동등의 간섭을 통해 관절염 발생을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