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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사회 고압적 회비징수 물의

개원가 “행정관리 요청 운운…너무 심한 것 아니냐”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5-13 11:58:13
인천시의사회(회장 권용오)가 회원들에게 회비 납부를 독려하면서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시의사회와 개원가에 따르면 시의사회는 최근 회원들에게 발송한 공문에서 “비협조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동문회, 학회 등으로 명단을 통보하고 시청 보건소 및 세무서 등 관리기관으로 중점 관리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의사회는 또한 “윤리위원회의 회부 및 연수교육 평점 불인정 등 본회 등록회원과의 차별을 두어 최대한 불이익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리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통보했다.

익명을 요구한 연수구의 한 개원의는 여기에 대해 “회원들이 회비를 납부하는 의무를 이행하고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어려운 개원가 사정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회가 회비를 거두면서 보건소 세무서에 중점관리 대상 요청 운운은 회원들을 보호해야 할 협회로서는 너무 심한 것이 아니냐”며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시의사회 김길준(일심의원 원장) 총무이사는 이와 관련 “개원을 하고 환자 진료를 하면서 지역의사회에 등록하지 않은 미등록 회원들이 주 대상이다”며 “미등록 기관 중에는 사무장 출신 병원장도 있을 수 있고 사실 지역의사회에서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이어 “특히 오는 22일 연수평점 추가 교육을 앞두고 미이수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회원보호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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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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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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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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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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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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