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공동선 의정활동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동선 의정활동상이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중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를 위한 활동을 찾아내고 이러한 모범적 사례를 널리 홍보, 보다 많은 정치인들이 약하고 소외된 자를 위한 뜻있는 의정활동에 동참해 사회의 공동선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취지로 사회정의시민행동이 제정한 상이다.
전현희 의원은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 노인틀니 지원 확대 등 저소득층 노인 및 소아·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 의원은 △아동·청소년의 구강검진과 예방적 치석제거, 노인의치보철에 관한 보험급여를 실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모유수유대체제품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주어 저소득층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필수예방접종사업 경비의 전부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하는 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5건의 법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온 바 있다.
이와 관련 전현희 의원은 "서민경제가 어려워지는 만큼 보건복지 예산을 대폭 늘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내실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전현희 의원은 2008년 국회 입법·정책 우수의원, 200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매니페스토 운동본부가 선정한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