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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특허정지 아직 고려안해"

복지부 박하정 실장 "예산만 있으면 언제든 확보 가능"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08-25 12:11:52
보건복지부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5일 신종플루 대유행과 관련,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특허정지와 같은 조치들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실장은 이날 '손석희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타미플루를 발주하면 회사(로슈) 입장에서 연말까지 대부분 저희들한테 납품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타미플루를 추가로 확보하는데 문제가 없다"며 "지금은 특허를 무력화시키는 강제조치를 취할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항바이러스제를 국민의 20% 분량까지 비축하기 위해 500만 명분을 추가로 구입하기로 한 상태다.

전재희 장관이 '아주 위급하면 타미플루에 대한 특허정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발언한데 대해 박 실장은 "타미플루는 예산만 되면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 만큼 검토할 단계는 아니지만, 앞으로 예기치 않게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하는데 약이 부족한 사태가 오면 최후수단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허정지는 전시, 사변 도는 이에 준하는 사태로써 공공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최종적으로 특허청에서 심사를 하게 되어 있다"면서 "국제적 통상관계를 생각할 때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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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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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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