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최근 3주간 스리랑카와 몽골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26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에는 이홍식 사회봉사단장을 주축으로 인하대병원 의료진 8명과 어린이재단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해 500여명에게 인술을 펼쳤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08년에도 1000여명이 넘는 스리랑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홍식 사회봉사단장은 "해외 의료봉사는 인하대병원의 선진의술을 세계 의료의 사각지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장기적으로 해외 환자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