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지역 의료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8일 오전 강원도(도지사 김진선)와 강원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관광공사는 의료관광마케팅센터 및 해외 27개 지사를 활용해 강원지역 의료관광 특화상품 개발, 해외시장 홍보마케팅, 고급 인력양성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4일 강원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지원단의 공식 출범한 강원도는 관광공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2011년 국내외 의료관광객 1만명 유치 목표에 큰 힘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