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한의협-전라남도, 한방산업발전 MOU체결

한방관련 진흥사업 및 경혈·침구연구 등 국책사업 협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9-09-08 09:24:29
한의사협회와 전라남도는 한의학의 발전을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전남도청에서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의사협회와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도서지역에 병원선 등을 이용한 무료한방의료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으며, 한의약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방관련 진흥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또한 우수 한약재 재배·유통 및 제품화사업 등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전라남도 내에서 생산되는 ‘도지사 품질인증’ 우수한약재 생산기반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남 소재 도서 등 한방의료서비스 소외지역에 대한 한방의료 봉사를 실시키로 하는 한편 전남한방산업진흥원·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활용한 기원이 증명된 한약재의 이력추적관리제도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한의학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의료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올 연말 한의학 드라마 ‘신의’를 통해 한의학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져 한방산업 등 많은 분야에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전남에서 한방산업진흥원·약용작물종자보급센처 등을 가져온 것은 우리의 것인 한의학을 적극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고 “전라남도 도민의 입장에서 가장 저렴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전남지사는 “세계기록 유산으로 인정받은 동의보감이 세계 여러나라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방산업화 등에 노력을 하면 한의학은 세계적인 의학으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도 “한의학은 충분한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으며,의료관광분야에서도 한방의료는 한의학적인 효과적인 치료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16개 광역시도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방관련 부서인 ‘보건한방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약재 종자관리, 한방산업화 등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