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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유인, 제명회원 두고 강경론 vs 동정론

"의사회, 너무 가혹하다"vs"반성의 기미 없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9-09-12 06:58:41
최근 불법 의료광고 혐의로 법정소송 중인 B안과 김모 원장에 대한 비난여론의 틈새를 비집고 동정론이 고개를 들고있다.

안과의사회가 10일 상임이사회에서 김 원장은 안과의사회원에서 영구제명키로 결정함에 따라 "잘못을 한 것은 사실이나, 너무 가혹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앞서 김 원장을 오랫동안 지켜본 대학동기 등 그의 지인들은 "그럴 사람은 아닌데 어쩌다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됐느냐"는 반응이다.

김 원장을 알고 있는 동료 개원의들 중에는 "학부시절부터 말도 없고 조용히 공부만 했던 친구인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 안과 개원의는 "외골수적인 성향이 있긴 하지만 악의적인 사람은 못되는데 워낙 세상 돌아가는 얘기에 동떨어져 있다보니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B안과의원이 지금까지 실시했던 무분별한 광고에 대한 동료 개원의들의 반감이 워낙 강해 이 같은 동정론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B안과 인근의 A안과 관계자는 "앞서 B안과에서 공동개원 하고 있던 개원의는 김 원장의 무분별한 광고 진행에 대해 동의할 수 없어 따로 개원해 나온 것으로 안다"면서 "김 원장의 성품이야 어찌됐든 라식안과 시장에 박리다매를 조장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안과의사회의 고발조치로 법원의 벌금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항소하고, 이 같은 행위를 지속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정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안과 개원의는 "이는 의사협회도 직접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할 만큼 주목하고 있는 사안으로 의협 차원에서도 일벌백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B안과의 김 원장 또한 생각보다 사태가 확산돼 당황스럽겠지만 쉽사리 넘어갈 사안은 아닌 듯 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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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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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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