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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23곳 월 10억원 이상 청구 '부자약국'

심평원 국감자료, 상위 100곳 청구액 평균 월 8억3천만원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9-09-21 12:40:23
월 평균 청구액 10억원 이상 약국(단위: 백만원, 6개월 진료 기준)
월 평균 청구액이 10억원을 넘는 약국이 전국 23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에 위치한 K약국과 S약국의 경우 월 청구액이 20억원 규모를 훌쩍 뛰어 넘었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9년 상반기 청구액(EDI) 상위 100대 약국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서 확인됐다.

동 자료는 올 1~6월 청구된 진료비 가운데 7월까지 심사결정된 금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약제비 및 조제료를 모두 포함하는 금액이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들 상위100대 약국들의 청구총액은 4902억원 규모로, 약국 1곳당 월 평균 8억2600만원 가량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별로는 서울의 K약국과 S약국이 각각 월 평균 23억4300만원, 21억6700만원의 급여비를 청구해 최상위를 기록했다. 서울 K약국의 1~6월 총 진료비 청구액은 141억원으로, S약국의 청구액은 130억원 규모다.

뒤를 이어서는 서울의 C약국와 J약국, 또 다른 K약국 등이 각각 월 15억600만원, 14억9200만원, 13억95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상위 5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부산의 S약국과 경기도의 I약국, 인천의 O약국, 서울의 또 다른 K약국, H약국, G약국 등도 월 13억원 이상의 청구액을 기록해 수위에 올랐다.

한편 이들 기관을 포함해 올 상반기 △월 평균 청구액이 10억원을 넘은 약국은 전국 총 23곳이었으며 △8억원 이상~9억원 미만은 8곳 △7억원 이상~8억원 미만은 3곳 △6억원 이상~7억원 미만은 17곳 △5억원 이상~6억원 미만은 23곳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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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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