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B안과 소송 불똥튈라…네트워크 회원들 이탈

법적책임 대상 확산 여론에 심적부담 느껴 탈퇴 선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9-09-24 12:35:47
최근 불법 환자유인행위로 법정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B안과의원 네트워크가 와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B안과의원은 명동, 강남 등 총 11개의 전국 지점을 갖추고 유명세를 떨쳤던 안과의원 네트워크.

그러나 최근 환자유인행위 혐의로 소송건에 휘말리면서 네트워크 회원 의료기관들이 이탈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4일 안과 개원가에 따르면 B안과의원 기존 네트워크는 명동, 강남, 외대, 안양, 평택, 남양주, 대전, 부산, 철원, 강북, 인천 등 11곳이었지만 안과의사회가 고발조치에 나서면서 1차적으로 명동, 강북 등 일부 회원이 빠져나갔다.

게다가 그나마 남아있던 부산, 대전, 안양, 평택, 철원 등 다른 지점까지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B안과 네트워크는 존폐의 위기에 봉착했다.

이는 최근 의료계 일각에서 'B안과의원 물론 관련 네트워크 회원병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심리적인 부담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앞서 B안과 네트워크는 일부 안과 개원의들이 무단으로 해당 의료기관명을 사용했을 정도로 라식안과시장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했던 만큼 이 같은 B안과의 몰락은 안과계에 씁쓸함을 던져주고 있다.

이에 대해 모 안과의원 관계자는 "앞서 탈퇴한 회원병원들 중에는 이미 별도의 홈페이지를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며 "B안과의원과 선긋기를 하려는 듯 하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