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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내 니페디핀, 수술전 사용 안전

관리치료중인 동맥 고혈압 환자 임상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3-07-07 08:24:02
수술 전에 관리치료가 되다가 수술 전에 혈압이 상승한 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수술 전에 확장기 혈압 감소를 위해 비강 내에 사용하는 니페디핀(nifedipine)은 안전하며 입원기간을 단축시킨다고 Journal of Clinical Anesthesia지에 발표됐다.

이스라엘의 벤 구리온 대학의 나탄 웩슬러 박사와 연구진은 확장기 혈압이 110-130 mmHg로 잘 조절되고 있는 98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비내 니페디핀의 안전성을 알아봤다.

환자들은 두 군으로 나누어 400명은 대조군으로 혈압 통제를 위해 수술을 지연시키고 병원에 남게 한 반면, 나머지 589명은 비강 내로 니페디핀을 10 mg 투여했다.

수술 동안과 수술 후 3일에 걸쳐 심혈관계, 신경계 합병증에 대해 관찰한 결과 수술 후의 합병증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입원기간은 대조군에 비해 니페디핀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단축된 것으로 관찰됐다.

웩슬러 박사는 “혈압 통제가 잘 되다가 혈압이 수술 전에 갑자기 상승한 경우 니페디핀을 투여했을 때 어떤 해로운 효과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설하로 투여되는 니페디핀에 비교했을 때, 비강내 니페디핀은 수술 전후로 심각한 저혈압을 유발할 경우가 한 건도 없었다는 점이 지적됐다.

SOURCE: JCA 2003;13:17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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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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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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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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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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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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