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나누리병원이 10월 5일 진료를 시작한다.
93병상 규모의 강서 나누리병원은 서울 논현동 나누리병원 본원과 인천 부평의 인천 나누리병원에 이은 나누리병원의 제3병원이다.
강서 나누리병원은 김영호 원장과 김한성 의무원장을 중심으로 관절 척추 분야 전문의들이 포진해 있으며, 관절센터, 척추센터, 내과센터, 비수술치료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나누리병원과 인천 나누리병원의 경우 신경외과 전문의가 원장을 맡고 있는 전례와 달리 강서 나누리병원 김영호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다.
김영호 원장은 “강서 나누리병원 전 의료진은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검증된 치료법만을 고집한 나누리병원의 의료철학을 계승할 예정”이라며 “나누리병원이 척추뿐만 아니라 관절분야에서도 전국 최고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일태 나누리병원 대표원장은 “천년 가는 병원이 되기 위해 확고한 의료 철학과 투명한 병원 경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의료계에 좋은 선례를 남기고자 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나누리병원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