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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환자 14%↑·비용 5% 절감시 흑자전환

법인 운영 계획안, 현 243억 적자서 4억원 흑자로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9-10-05 06:46:20
국립의료원의 흑자 전환을 위해서는 매년 10%대의 환자증가와 5%대의 비용절감이 병행돼야 한다는 전망치가 나왔다.

국립의료원 전경.
4일 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설립추진단의 ‘국립중앙의료원’ 법인 운영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14년까지 환자 수 14% 증가와 비용 절감 5% 추진을 달성하면 현 243억원의 적자가 4억원의 흑자로 전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안은 환자 수 증가를 위해서는 우수 의료진 확보와 시설 및 의료장비 구입, 의료서비스 개선 등을 제시했으며 비용절감으로는 아웃소싱 확대와 효율적 업무개선 등 지출감소 노력을 제언했다.

국립의료원 내부 진단결과, 모집단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 수도권 병원 인지도 조사에서 의미 있는 수준이 언급되지 않을 정도의 ‘최하위’에 머물렀으며, 전문의 1인당 환자수와 의료수익률 면에서도 타 대형병원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유사병원 비교한 100병상 당 투자액에서 국립의료원은 4억 2700만원인데 비해 비교병원은 17억 6100만원으로 4배의 큰 차이를 나타냈으며, 전문의 5년차 급여수준 비교에서도 국립의료원이 비교병원의 67%에 불과했다.

설립추진단은 오는 2015년 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의 청사진으로 현 560병상을 970병상으로 확대해 2차에서 3차 병원으로 가고, 정원도 710명에서 1560명의 2배 이상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직구성은 진료부문과 비진료부문으로 분리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수납 및 안내와 운전업무, 장례식장 관리, 의약품재고관리, 콜센터, 중앙공급관리 등의 아웃소싱을 확대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법인화의 성패를 결정할 재원확보와 관련, 현 의료원 부지(8329평)를 일반 매각방식이 아닌 개발 후 매각방식을 취해 4000억원의 매각비용을 5000억원대로 높여 안정적 재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관심이 집중되는 의료진 보수에 대해 국립암센터 수준을 목표로 하되 성과급 비중을 확대해 성과연봉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의사직과 관리직, 연구직 및 일반직 등 4개 직군별 성과평가 지표도 개발, 적용한다는 복안이다.

의료원 한 관계자는 “법인화 계획안은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확정된 안은 아니다”라면서 “2015년 신축·이전까지 병원 운영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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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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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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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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