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백남선)은 5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남문기)와 재미 동포 대상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정기 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되며 병원은 재미동포들의 진료 및 건강진단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협약은 재미동포를 위한 맞춤형 종합검진 프로그램의 운영, 건강보험수가 100 퍼센트 수준의 진료 수가 적용, 종합검진과 진료와 관련해 The Classic 500과 워커힐 호텔 이용 시 객실료 50% 감면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는 250만명의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약 100만명 정도가 충분한 의료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