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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항암제+타세바' 병용치료 효과적

이진수 원장팀, 비소세포폐암 환자 154명 대상 연구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9-10-06 15:17:44
항암치료제와 폐암 표적치료제 타세바(성분명 엘로티닙)를 병용 투여하면 폐암환자의 무병 생존기간이 연장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팀은 6일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치료제와 타세바를 병용치료한 결과 위약군에 비해 무병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3기B 또는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항암치료제+타세바’ 군과 ‘항암치료제+위약’ 군으로 나눠 실시됐다.

‘항암치료제+타세바’ 군에서는 무병 생존기간이 29.4주로 ‘항암치료제+위약’ 군의 23.4주에 비해 6주가량 길었으며, 질병비진행율 비교에서도 16주차에 ‘항암치료제+타세바’ 군에서 64.5%로 ‘항암치료제+위약’ 군 53.8%에 비해 높았다.

이진수 원장은 “위약군과 비교시 타세바를 병용투여하는 것은 환자가 처음 투약받을 당시에 비해 나빠지지 않고 같은 기간 생존이 가능함을 의미한다”며 “이번 연구는 다국적 2상임상 연구결과 얻어진 자료로 3상임상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암 분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임상종양학회지(JCO) 9월호에 게재돼 학문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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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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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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