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이 우리은행 및 한국도심공항(주)과 업무 협약을 맺고 미국, 중국 등 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스템 마련에 나선다.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VIP회의실에서 홍영선 병원장을 비롯, 이종휘 우리은행장, 이상현 한국도심공항(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은 우리은행 현지법인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도심공항과 연계해 검진 및 여행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영선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을 찾게 될 모든 해외환자에게 소홀함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세 기관 모두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Global Health Care System이 의료서비스 분야에 좋은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상현 한국도심공항(주) 대표이사는 “"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관들과 함께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완벽한 서비스 체계를 갖추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