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학회(이사장 김성재 연세의대)는 지난 15~1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3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최인호(서울의대), 회장에 김정만(가톨릭의대)교수의 취임식을 가졌다.
정형외과학회는 국제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Travelling Fellowship 개발, 후원금 확보, 외국연자 초청 범위 확대등을 통한 세계화 국제화를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공의 교육과정 발전전 개편을 통해 교육과정을 전공의 평가시험에 반영, 전문의 시험에 대체의학 문제 출제, intraining 시험에 동영상 문제를 출제 회원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하고, 개원의 위상 제고를 위해 골관절, 류마치스 괄절염, 골다공증, 대체의학등의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노인요양 병원 의사 인력 차등제에 정형외과를 포함시켰다.
전공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서 박병문 자문위원의 정형외과학의 역사및 환자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생각할수 있도록 하는 정신력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영문학회지를 창간 SCI 등재 전 단계인 팜메디에 등록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정형외과용어집 개정판을 발간했다.
한편 학회는 2010년 5월경 ‘관절염. 골다공증의 날’ 개최를 통해 대국민 질환 인식도를 고취시키기로 하고, 유관학회(골대사, 골다공증, 여성골다공증재단)과 협의중에 있으며, 대국민 홍보강화 활동을 위해 홍보잡지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