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분쉬의학상에 서울의대 권준수 교수

젊은의학자상 박승윤·박상민 선정…내달 19일 시상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9-10-26 11:38:42
의학계의 저명한 학술상인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서울의대 권준수 교수가 선정됐다.

권준수 교수.
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은 26일 “제19회 분쉬의학상 본상에 서울의대 정신과 권준수 교수, 젊은 의학자상에 동국의대 박승윤 조교수와 서울의대 박상민 전임강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 수상자인 권준수 교수는 정신분열과 강박장애 분야의 뇌영상학, 신경생리학 연구의 선두주자로 현재까지 29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권 교수는 미국 정신의학회지, 일반정신의학회지 등에 국내 자료를 이용한 연구논문을 처음으로 발표했으며 강박증 뇌 회로 이상 모델개발에 있어 국제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권준수 교수는 “분쉬의학상 수상을 계기로 정신의학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고통받은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잇도록 매진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피력했다.

기초부문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한 동국의대 생화학 박승윤 조교수는 사멸세포 탐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포스파티딜세린 수용체 연구를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승윤 조교수(사진 왼쪽)와 박상민 강사.(오른쪽)
임상부분 수상자인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박상민 전임강사는 암환자의 이차암 발병위험도를 산출하고 위험인자를 밝힌 업적을 인정받아 젊은의학사상에 선정됐다.

의학회 김성덕 회장은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는 2007년부터 노벨상 평가척도인 H-Index를 도입, 올해 업적 평가 배점을 개정했다"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운영위원회의 노력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상이자 의사의 영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는 3천만원의 상금이, 젊은의학자상 수상자는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