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한 3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영남권 거주 고위험군 사망자 1명이 발생해 역학조사 결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76세인 이 남성은 지난 22일 신종플루 증상이 발현돼 26일부터 타미플루를 투약받았으나 27일 사망했다. 이 남성은 폐렴, 패혈성 쇼크 등의 합병증도 있었다.
복지부는 또 충청권 24세 여성과 강원권 53세 남성의 사망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