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최근 부산지역 17개구.군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33시간에 걸쳐 41명(재교육 24명 포함)이 참가한 가운데 응급처치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신경외과 최창화교수(응급의료실장)와 조석주 응급의학과 교수(1339정보센터 소장)를 비롯, 교수들과 외부 전문가 및 1339정보센터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한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들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주민들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이론과 실기실습을 병행했다.
박호국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 부산시 공무원 직무연수과정에도 응급처치 교육일정을 편성, 공무원들의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339정보센터에서는 정부와 부산 울산광역시로부터의 대폭적인 교육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연중 무료로 보급하고 1339정보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