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서 '동물매개치료 및 동물매개활동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간과 동물의 유대관계가 가져오는 사회적, 정서적 치유 효과를 홍보하고 동물매개치료 도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
동물매개치료(Animal-Assisted Therapy)란 자폐증이나 우울증 등 정신적·정서적 질환의 치료과정에 동물들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본 아자부 수의과대학 미츠아키 오오타교수와 한국동물병원협회 김광식 부회장이 주제발표를 맡을 예정이다.
또 토론자로는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가족부, 대한수의사회 등 동물매개치료 관련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