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지난 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의 및 전공의를 위한 “2004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하였다.
대전 충남지역 개원의 등 모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강좌는 최근 내과 분야의 의학 발전과 임상 추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개원의나 전공의, 그리고 간호사들이 보다 쉽게 진료적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열렸다.
이날 연수강좌에서 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가 “당뇨병에서의 고혈압 치료”, 호흡기내과 최유진 교수가 “항생제의 선택과 실질적인 기준”에 대하여 발표한 것을 비롯하여 모두 7명의 교수가 각 분야의 최근 의학 추세와 그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법을 발표하여 연수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건양대병원 내과 부장 최용우 교수는 “진단방법과 치료 등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전문의들이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야 그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며, “이번 연수강좌가 의료인들의 의학 발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임상 적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