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조남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급성 뇌졸중 환자의 초기진단과 치료, 사후 관리 등 평가결과에서 전 항목에 걸쳐 만점인 A등급을 받았다.
조선대병원은 "심평원 뇌졸중 진료평가결과 광주·전남지역 19개 조사대상 병원중에서 유일하게 초년도 이어 이번에도 전항목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설명했다.
조선대병원은 베스트 전담팀을 구성, 급성뇌졸중 환자 중 초기진단과 혈액검사, CT촬영, 혈전용해제투여까지 평균 76분에서 48분으로 획기적인 시간을 단축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뇌경색 환자의 예후와 사망률을 줄이는데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