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이강이봉사단은 25일 자매결연을 맺은 저소득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월동 준비를 위해, 본부 임직원 및 서울 지역 가족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창단 5년째를 맞은 건이강이봉사단은 2005년부터 매년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직접 담근 2000kg(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의 건이강이봉사단은 공단 전 임직원 중 92.7%가 봉사단에 자발적으로 가입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현재까지 약 31억원을 모아 다양한 나눔 활동에 활용해 왔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비록 그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공단의 자매결연 마을에서 신선한 배추와 각종 양념을 직접 구입하여 정성스레 담근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