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백반증학회가 최근 세브란스병원 종합관에서 대한백반증협회와 공동으로 '제4회 백반증 환우 및 가족을 위한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30일 학회에 따르면 이번 강좌에서는 ▲백반증 발생기전에 대한 최근 연구동향(이영애 동국대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 ▲안암분절형 백반증의 새로운 고찰(우태하*한승경 피부과 전문의) ▲백반증과 비슷한 임상양상을 보이는 질환의 감별 및 치료(오상호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자외선, 엑시머 레이저 및 보조요법(김태흥 화이트라인 피부과 전문의) ▲백반증의 치료-수술적 요법(이동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교수) 등의 강좌가 열렸다.
대한백반증학회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한백반증협회와 환우 및 가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백반증 관련 공개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