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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1일 외래환자 60.8명…정형외과 99명 최다

심평원 통계지표, 원외처방전 발행횟수 평균 45.2건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9-12-05 06:50:53
올해 3분기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 한 곳당 하루 평균 60.8명의 건강보험 외래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시과목별로는 정형외과에서 일 99명의 환자를 보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최근 공개한 '2009년 3분기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총 내원일수는 전년도보다 7.5% 늘어난 3억6835만일로 집계됐다.

건보지표상 내원일수는 청구명세서상 건강보험 환자가 실제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일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올해 1~9월 의원 한 곳당 1만3680명, 월 평균 1520명, 일 평균(월 진료일수 25일 기준) 60.8명의 환자를 진료했다는 얘기다.

의원 기관당 내원 일수는 표시과목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일단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던 과목은 일 내원환자 99명을 기록한 정형외과였으며, 이비인후과가 94.6명, 신경외과가 86.2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소아청소년과(82.4명), 내과(76.1명), 안과(68.8명), 재활의학과 (67.8명) 등도 타 진료과목에 비해 진료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가정의학과는 일 평균 외래 진료인원이 57.5명에 그쳤고 일반의(전문과목미표시 포함)도 49.6명으로 평균에 못 미쳤다.

이 밖에 의원 1곳당 일일 원외처방전 발행횟수는 평균 45.2건 수준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표시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가 85.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아청소년과 78.4건, 내과 68.1건, 안과 53.6건 순이었다.

한편 동 통계에 인용된 내원일수는 건강보험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삼은 것이므로 비급여 중심의 진료과목에서는 상대적으로 그 수치가 낮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분석에 사용된 기관 수는 심평원에 신고된 2009년 9월말 현재 의원 현황(2만6925곳)으로, 건보지표상 청구기관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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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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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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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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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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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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