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신종플루 백신 백신 ‘팬덤릭스(Pandemrix)’가 2회 접종 시 발열등의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의약품청은 6개월에서 3세까지의 소아가 팬덤릭스를 2회 투여시 발열 및 근육통증, 졸림등의 부작용이 1회 접종시 보다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GSK는 면역 증강제가 포함된 팬덤릭스가 1회 투여로도 충분한 면역반응을 나타낸다고 밝혔으나 유럽 의약품청은 소아의 경우 2회 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었다.
현재 GSK는 면역 증강제가 포함된 신종플루 백신을 유럽과 캐나다에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면역 증강제가 포함되지 않은 백신을 공급 중이다.
캐나다의 경우 공급된 GSK의 신종플루 백신이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켜 한배치의 백신 사용이 금지, 회수 조치 된 바 있다.
한편 WHO는 팬덤릭스를 승인해 저개발국가에 공급하기로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