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센터장 정상섭 교수)는 지난 12일 원내 대강당에서 제3회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신경외과 정상섭 교수의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파킨슨병을 주제로 한 분당차병원 신경과 ∙ 신경외과 ∙ 재활의학과 ∙ 핵의학과의 강좌가 이어졌다.
또한 파킨슨병의 증상과 영상학적 소견, 약물치료 및 뇌심부 자극술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연세의대 윤도흠 교수, 장진우 교수, 가톨릭의대 이경진 교수, 인제의대 김무성 교수 등 국내 뇌신경실환 분야의 권위자 뿐 아니라 일본의 근긴장이상증 분야의 대가이자 세계 정위기능신경외과 학회 회장인 Takaomi Taira 박사를 초청하여 근긴장이상증의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정상섭 교수는 “파킨슨병의 국내외적 치료 및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며 “향후 활발한 학술활동을 바탕으로 최첨단 뇌신경 치료를 제공하는 굳건한 중심센터로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전했다.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는 양한방 협진(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한방과)으로 환자의 편의 증대와 함께 치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초정밀 방사선치료기 노발리스의 도입으로 전문성을 높였다.